(23.05.04)박원순 다큐멘터리 제목, <첫 변론>으로 결정

총괄관리자
발행일 2023.08.27. 조회수 732

박원순 다큐멘터리 제목, <첫 변론>으로 결정

- 5천여 명의 후원으로 다큐멘터리 제작 비용 마련

- 많은 사람들의 증언을 모아 진실을 찾는 여정, 7월 개봉 예정

박원순 서울시장 사건을 다루는 다큐멘터리의 제목이 <첫 변론>으로 결정됐다.

지난 2일, ‘박원순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 :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큐멘터리의 제목이 결정되었음을 밝혔다.

포스터에는 ‘이제 남아있는 사람들이 그를 변호하려한다’고 적혀있어 여러 사람들의 증언 인터뷰를 통해 소위 박원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는 제작 취지를 드러냈다.

지난달 초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후원모집이 시작된 이후, 1달도 되지 않은 기간에 약 5천여 명의 시민이 2억 5천여만 원의 비용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속해서 후원회원 가입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모인 비용은 제작과 배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첫 변론>은 50여명의 증언을 통해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가 취재하여 쓴 책 ‘비극의 탄생’을 원작으로, 영화 <시간의 종말>, <내 신발에게> 등을 만든 김대현 다큐멘터리 감독이 제작한다.

박원순을믿는사람들은 “포스터에 그려진 세미콜론(;)은 끝났지만 다시 이어가겠다는 뜻”이라고 밝히며 “박원순 시장의 방식대로 다시 시민의 힘을 모아 다큐멘터리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는 故 박원순 시장의 3주기에 맞춘 오는 7월 개봉될 예정이며 현직 기자와 역대 보좌진 등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다수가 출연하여 각자가 목격한 상황을 증언한다.

자세한 내용은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 홈페이지(trustwonsoon.com) 또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TrustWonsoon0709)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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